편견 속에 강화된 이중언어 신화 깨기
한국어와 중국어를 함께 구사하는 이중언어 어린이는 누구인가?
오로지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해야 이중언어자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사회언어학적 논의를 바탕으로 이중언어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하면서,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에 주목했다.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란 과연 누구를 뜻하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이들의 상황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만큼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와 이들의 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언어로 인한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며 중국과 한국이 가까워질수록 더 커질 것이 분명하다. “우리 아이, 중국어도 가르쳐야 할까요?”라는 질문이 흔해진 오늘날, 이에 대한 답은 예 아니오라는 단답형이 아니라 이중언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고찰 속에서 나와야 한다. 한국 사회가 얼마나 더 풍요로워질지는 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대하느냐에 달렸다.
서문
추천사
제1부 이중언어라는 안개
제1장 이중언어 어린이에 대한 오해와 신화
제2장 이중언어라는 과정
제2부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의 일상과 언어
제3장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의 분포와 이들의 언어
제4장 한-중 이중언어 어린의 앞의 어려움
제5장 이중언어라는 과정에 대한 사회적 무시
제3부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의 정체성
제6장 나는 누구인가
제7장 높은 언어 낮은 언어
제4부 한 걸음 더, 한-중 이중언어 어린이를 위한 교육
제8장 이중언어 어린이의 언어 발달
제9장 이중언어 관리
후기
주
참고문헌
변지원 (집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으며, 박사를 수료했다. 1997년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국립 사회과학교등연구원(Ecoles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es)에서 언어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2004년 취득했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인천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2006~2007년에는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에서, 2012~2013년에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 머물렀다.
저서로는 《만다린, 어디서 왔는가》(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상)가, 역서로는 《언어로 본 중국사회》가 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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