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중문화와영화비평
대중문화와영화비평 표지
장일, 윤상길 지음
출판문화원
2021년 01월 25일
방송대교재 워크북
수량 1
17,200 원
판매 정보
판매상태
정상
배송비
총 구매금액 4만원 이상 무료배송
정오표
확인하기

문화, 대중문화, 영화, 그리고 대중영화를 이야기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첫 번째 이슈는 그 생산과 소비의 메커니즘이다. 모든 상품은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상품 자체라는 세 가지 구성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는 영화 또는 문화상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문화생산자, 문화 소비자·수용자, 문화 텍스트라는 세 구성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간과한다면 그 문화상품 또는 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없다. 이 책에서는 문화 소비자·수용자로서의 영화관객이 문화 텍스트로서의 개별 영화에 접근하는 방식들을 다루고자 한다. 즉, 영화관객이 특정 영화를 해석하고, 그에 대해 비평·반응하며, 결국 하나의 문화 텍스트로서의 영화를 궁극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한 기초지식을 우리는 흔히 영화이론 또는 영화비평이론이라고 부른다. 영화 텍스트 안의 현실이라는 것은 결국 갖가지 사회문화적 과정 속에서 편집되고 구성된 것이라는 인식과 맞닿아 있는 것이다. 이에,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영화비평이론들이 영화 텍스트를 사회와 연결시켜 ‘이해’하고 ‘해석’해서 ‘평가’하는 창조적인 작업으로서의 영화비평이라는 실천행위를 다잡아 주는 틀로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Part 1 대중문화와 영화비평의 이해

    

제1장 문화, 대중문화, 그리고 영화비평

제2장 비평의 철학적 기초

제3장 전통적 영화비평론의 두 가지 패러다임

제4장 영화관람 환경의 변화와 영화비평 주체로서의 관객

제5장 영화비평 지평의 확장: 영화비평에서 영화 리터러시로

    

Part 2 영화비평의 경향들: 이론과 실제

    

제6장 영화매체의 독자성과 편집

제7장 영화의 형식과 형식비평

제8장 장르, 장르이론, 그리고 스튜디오 시스템

제9장 누벨바그와 작가주의

제10장 구조주의와 기호학

제11장 포스트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제12장 정신분석학과 페미니스트 영화비평

제13장 인지이론, 문화연구, 그리고 디지털 영화

제14장 질 들뢰즈의 이미지 이론

제15장 영화비평의 사례

장일 (집필)

장일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뉴욕대학교,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수학했고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이다. 미디어비평과 제작, 영화와 문화 연구를 비롯해 미디어에 나타나는 젠더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방송대에서는 미디어영상학의 기초와 함께 대중영화 및 대중문화와 영화비평 등을 가르친다. 저서로 『질 들뢰즈와 동아시아 영화』, 『대중영화의 이해』(공저) 등을 비롯해 논문 「기억의 이미지, 역사의 이미지: 허우 샤오시엔, 들뢰즈, 시간-이미지」, 「운동-이미지의 위기와 시간-이미지의 재발견: 홍상수와 김기덕 영화의 상투성」 등 다수의 글이 있다.    

윤상길 (집필)

현재 신한대학교 미디어언론학과 부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동 대학원에서 일제강점기 전화의 역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테크놀로지와 문화 간의 관계성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19세기 동아시아 통신네트워크와 국제정치』, 『한국의 미디어사회문화사』(공저), 『한국 신문의 사회문화사』(공저), 『한국 방송의 사회문화사』(공저), 『아시아 이벤트』(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식민지 공공영역으로서의 1910년대 《每日申報》」,「일제강점기 전화교환시스템 구성과 교환노동의 표준화 및 성별화」,「1960년대 ‘독서문화’의 기반과 마을문고보급운동」 등 다수가 있다.

  • 포함 : 워크북 2021년01월25일 발행
  • ISBN : 9788920038150 [93070]
  • 쪽수 : 364쪽
  • 규격 : 국판
  • 인쇄 : 초판
■ 교환/추가배송 신청 방법

My Page>내 주문내역>교환/추가배송 신청/확인, 1:1 고객상담, 고객센터(1644-1232)
(신청 → 교환상품 → 재발송 → 하자상품과 교환상품 교환) 과정 처리

■ 교환/추가배송 신청 대상

이미 배송받은 상품의 오배송(다른 상품 배송), 훼손, 누락에 한함

■ 교환/추가배송 가능 기간

배송완료 후 15일 이내

■ 반품/환불 안내

반품환불은 수령하신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원하시는 택배사를 선택하여 선불 택배로 반품,

배송 시 동봉된 거래명세서 뒷면 '환불신청서'를 작성하시고 환불 받으실 교재를 훼손되지 않도록 택배밀봉포장을 하여 출판문화원물류센터 주소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반품처 : (우 11046)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청정로 755번길 53 한국방송대출판문화원 물류센터 ☎ 1644-1232

타 도서로의 교환이 불가하며, 반납도서 중 훼손 및 오손, 낙서, 워크북 누락 등 정상품 이 아닌 경우 환불이 불가하여 부득이 착불반송 또는 폐기처리 됩니다.

■ 기 타

접수된 교환/추가배송 신청 중 귀책사유가 불분명한 경우 원인 규명으로 인하여 처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 저자의 다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