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제1회 방송대 출판문화원 도서원고 공모> 교양도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누구나 한번쯤 꼭 고민해 봐야 할
배움의 진짜 의미와 가치
살아가다 보면 어떠한 이유로든 무엇인가를 배우게 마련이다. 대학에 가야 해서, 먹고살기 위해서, 재능이 타고나서,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 아니면 우연히……. 반면에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가난해서, 제도적 기반이 없어서, 글자를 몰라서, 여자라서……. 이렇듯 배움은 개인이 처한 환경과 조건에 따라 그 결과와 의미가 모두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에는 교육적이면서도 전혀 교육적이지 않은 13편의 영화와 13가지 배움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당신이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배워 왔건 간에 이 이야기들을 통해 배움의 진짜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교육학자의 눈으로 영화를 재해석하다
나의 배움과 너의 배움은 같을 수 없다!
이 책의 구성
•감사의 말
•프롤로그: 영화로 교육 읽기
Part Ⅰ 교육, 운명에 맞서다
Chapter 1 포, 용의 전사 되다 「쿵푸 팬더」
Chapter 2 광부의 아들, 발레 고수가 되다 「빌리 엘리어트」
Chapter 3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천상의 소녀」
Part Ⅱ 삶의 조건으로서의 교육
Chapter 4 글자로 세상을 읽다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
Chapter 5 인공지능이 스스로 성장하다 「채피」
Chapter 6 살기 위해 불을 찾아 나서다 「불을 찾아서」
Part Ⅲ 절망에 갇힌 학교
Chapter 7 학교에 전체주의가 살다 「디 벨레」
Chapter 8 완벽한 훈련의 끝을 보다 「솔저」
Chapter 9 학생, 덫에 갇히다 「죽은 시인의 사회」
Chapter 10 의사 만들기, 제 길을 잃다 「패치 아담스」
Part Ⅳ 희망을 향한 배움
Chapter 11 세상을 바꿀 원리를 찾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Chapter 12 리더십은 아이러니다 「고독한 스승」
Chapter 13 배움에는 끝이 없다 「퍼스트 그레이더」
•에필로그: 나에게 배움의 조건이란?
유성상 (집필)
서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UCLA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여전히 교육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대학교 선생이다. 대학교 1학년 교육학개론 첫 시간에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직도 진지하게 답변하려고 노력한다. 과연 그 답을 제대로 내릴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고 있지만, 적어도 그 과정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기고 있다. 교육이 제도화된 학교보다는 학교 바깥에서 이상적인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평생교육을 학문의 출발점으로 삼았지만, 지금은 학교 혁신, 공교육의 이상, 교육정치학 및 교육불평등과 같이 교육의 사회정치적 논쟁에 보다 관심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지역에서 발전 문제를 교육과 연관 지어 연구하고 있다. 이 일을 하는 데 한국의 교육이 아닌 사람의 교육, 가능성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가 믿는 교육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것이 아니라, 늘 시끄럽고 혼란스러우며 갈등 속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도록 하는 힘이 된다. 적어도 교육이 희망인 이유는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늘 시끄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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