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화자가 자신의 발음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국어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말소리 자체와 말소리들의 변화 현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학문 영역을 ‘음운론’이라 하는데, 『소리와 발음』은 바로 이러한 음운론에 해당한다. 음운론은 말소리의 기본 단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말소리들의 변화 현상을 관찰하고 또 이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목표를 둔다. 제1강에서 제8강까지는 한국어의 음운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말소리의 단위를 다루며 제9강부터 제15강까지는 한국어에서 흔히 발견되는 말소리의 변화 현상을 다룬다.
제1강 말소리에 대한 약속
제2강 말소리의 이해
제3강 자음
제4강 모음
제5강 음소
제6강 운소
제7강 음절
제8강 기저형
제9강 음운 대치(1):평폐쇄음화, 경음화, 치조비음화
제10강 음운 대치(2):유음화, 비음화
제11강 음운 대치(3):조음위치동화, 구개음화
제12강 음운 대치(4):움라우트, 모음조화, 활음화
제13강 음운 탈락(1):자음군단순화, ‘ㅎ’탈락
제14강 음운 탈락(2):어간말 ‘으’탈락, 동모음탈락, 활음탈락
제15강 음운 첨가와 음운 축약
김성규
김성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 박사) 논저 : 「중세국어의 성조 변화에 대한 연구」,「어휘소 설정과 음운현상」등 현재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승철
정승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 박사) 논저 : 『제주도 방언의 통시음운론』,「국어 활용어미의 방언 분화」등 현재 :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국어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