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영어로 글을 쓰는 훈련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올바른 문장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학습자들이 문법적인 문장을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였다. 책에 나오는 예문과 그것들을 활용한 문법에 대한 설명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를 응용한 연습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학습자들은 정확한 영어 문장을 구사할 수 있고, 영작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여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은 「문장의 기본형태」로,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나열되어 올바른 문장이 구성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기본적인 문장을 구성해낼 수 있는 훈련을 하게 된다. Part 2는 「복문」으로서, 하나 이상의 절로 이루어진 복잡한 문장들을 소개한다. 복문에는 어떠한 형태의 구문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습을 해보는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Part 3 「내용의 연결」에서 학습자들은 구(phrase)나 절(clause)이 의미 관계에 따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하고, 그것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접속사, 연결어구, 구두점의 정확한 쓰임을 배우게 된다. Part 4는 「틀리기 쉬운 표현」으로, 형태나 의미가 비슷하여 한국인들이 영작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 사용하기 쉬운 영어 어휘 및 구문을 소개한다. 또한 영작을 할 때 혼동하기 쉬운 비교구문과 특수구문을 익히고 연습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우리가 영작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연어와 전치사를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Part 5 「연어와 전치사」는 영어에 자주 등장하는 연어와 전치사 관련 표현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이들을 정확히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Part 6 「틀린 문장 바로잡기」에서는 우리가 영작을 할 때 자주 범하는 실수가 포함된 문장을 제시한다. 학습자들은 이 문장들에서 틀린 부분을 찾고 올바르게 고치는 연습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