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화교양학과의 예술 관련 교과목 중 가장 심화된 내용을 다루는 교재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에 벌어지는 다양한 예술 활동과 작품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시대 예술은 예술의 정의, 개념, 그리고 우리 시대에 예술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에서는 동시대 예술의 흐름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지, 그 흐름이 가리키는 새로운 방향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의 예술을 예견해 보고자 한다.
제 1 부 동시대 예술의 이해 _성연주
제1장 동시대 예술이란?
제2장 다원예술: 장르를 넘어선 예술
제3장 예술과 기술의 만남
제 2 부 동시대 음악의 이해 _신예슬
제4장 동시대의 음악 청취 공간
제5장 음반의 탄생과 음악 청취 문화의 진화
제6장 사운드 아트와 음악
제7장 공연예술로서의 음악
제 3 부 동시대 미술의 이해 _류혜민
제8장 동시대 미술관 · 박물관
제9장 미술 대안공간의 시작과 발전
제10장 예술인 밀집 지역
제11장 미술 아카이브
제 4 부 동시대 연극의 이해 _나여랑
제12장 동시대 연극과 현대연극, 그리고 연극
제13장 국립극단 레퍼토리를 통해 알아보는 동시대 연극
제14장 대학로 소극장 연극, 뮤지컬로 알아보는 동시대 연극
제15장 동시대 세계 연극의 흐름과 오늘날의 한국 연극
성연주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한국문화사회학회, 한국대중음악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돌아보다, 너머보다: 생활문화의 경계에서』(공저) 등이 있다.
나여랑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연극학 박사 과정 중이고, 순천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스페인과 한국을 오가며 연극 평론, 극작,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간 『한국연극』에 스페인 연극 평론을 기고하고, 주요 저서로 연극 평론 『여기, 그리고 지금』, 희곡집 『시간의 감옥』, 『리듬으로 사유하기』(공저) 등이 있다
류혜민
성공회대학교에서 문화연구를 공부했고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일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대미술의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건립 과정에 참여하여 대안공간 자료 수집,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조성, 도서자료 수집 등을 담당했고, 《이력서: 박미나와 Sasa[44]》를기획했다.
신예슬
서울대학교에서 음악학을 공부했고 동시대 음악과 소리에 관해 이야기한다.음악과 소리에 관한 전시 〈Territory of Music〉, 〈Unheard Voices〉를 기획했고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편집 위원을 맡고 있다. 『경향신문』, 『월간 국립극장』, 서울시향 『SPO매거진』, 『클럽 발코니』에 칼럼과 에세이를 연재했고, 주요 저서로 『음악의 사물들: 악보, 자동 악기, 음반』, 『토마』(공저)와 『포스트텍스처』(공저), ‘악보들’ 총서(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