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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더 나은 반쪽
우리의 더 나은 반쪽 표지
샤론 모알렘 지음 이규원 옮김
지식의날개
2020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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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이 더 잘 견디고 이겨내고 살아남는가!
세계적 유전학자가 밝히는 XX여성의 놀라운 능력과,
인류의 절반을 배제하는 보수적 현대의학에 대한 통렬한 비판

여성은 남성보다 오래 산다. 여성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 여성은 발달장애의 가능성이 낮고, 암을 더 잘 극복한다. 왜일까?
세계적 유전학자이자 의사인 지은이는 이 같은 물음에 새로운 근거를 제시한다.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미숙아를 치료한 경험, HIV에 감염된 고아들을 돌본 경험, 노년층을 대상으로 신경퇴행성 질환을 연구한 경험 등을 회상하며 왜 생의 모든 단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강한지, 왜 우리는 정반대로 믿고 있는지 설명한다.
20년 넘게 전 세계를 다니며 직접 수행한 연구 끝에 지은이가 찾은 해답은 X염색체를 2개 보유한 여성의 유전학적 우월성에 있다. 수많은 X-연관 질환으로 인해 의학계는 X염색체 그 자체를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남성에게만 해당할 뿐, 여성에게 X염색체는 오히려 축복으로 작용한다. 2개의 X염색체는 여성이 위급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유전학적 선택과 세포 협력을 통해 1개의 X염색체보다 탁월한 결과를 도출한다. (그 결과 남성에게는 색맹을 유발하는 X염색체가 여성에게는 1억 가지의 색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한다.)
그는 X염색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견지한 채 남성만을 표본으로 삼는 의료계를 강하게 비판한다. 그리고 유전학적으로 더 진화한 반쪽을 인정하고 제대로 연구해야 인류 전체에게 더 건강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머리말: 여성에게만 주어진 유전학적 선택지


1장: 여분의 X염색체에 대한 진실
2장: 왜 여성의 면역계가 더 강력한가
3장: 왜 남성이 지적장애에 더 취약한가
4장: 왜 여성이 더 오래 견디는가
5장: 유전학적 우월성의 대가, 자가면역질환
6장: 여성을 배제하는 현대의학의 한계


맺음말: 우리의 더 나은 반쪽에 대한 연구

샤론 모알렘 (집필)

유전학자이자 의사이며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 작가.
신경유전학과 진화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임상 연구를 통해 여러 희귀 유전질환을 밝혀내는 등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업적으로 여러 차례 수상하였으며 세계적으로 25개의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의 부편집장을 지냈고 현재는 생명공학 회사를 설립하여 난치병 치료법 개발에 힘쓰고 있다.
유전학, 진화생물학, 의학을 결합한 그의 책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일으키며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 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자, 당신이 결정한다』, 『진화의 선물, 사랑의 작동원리』, 『아파야 산다』가 독자들의 큰사랑을 받았다. 이 책 『우리의 더 나은 반쪽The Better Half』 역시 원서 출간 전부터 20개 이상의 나라에 판권이 팔리며 그의 변함없는 위상을 입증하였다.

이규원 (번역)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연구자이자 번역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교토대 등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과학과 가설』(공역), 『정의의 아이디어』, 『존재와 차이』, 『죽음의 철학』 등이 있다.

  • ISBN 9788920037481 [03470]
  • 쪽수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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