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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물의 지혜

부제명 : 왜 서양과 동양은 달라졌는가
  • 모기룡 지음
  • 출판사 : 지식의날개
  • 발행일 : 2017년 10월 10일
  • ISBN : 9788920028236 [03100]
  • 320쪽
  • 판매가 : 15,000원 13,500 (10% 할인)
  • 판매상태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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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제2회 방송대 출판문화원 도서원고 공모>
교양도서 부문 우수상 수상작
 
혼돈의 시대,
‘불의 지혜’와 ‘물의 지혜’의 만남으로 인류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서양은 불의 지혜인 이성과 과학의 힘으로 세계 문명의 발달을 견인해 왔다. 프로메테우스가 인류에게 전한 불의 지혜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이제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따라야 할 국제적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불의 지혜의 특성인 개인주의와 주관주의가 심화되면서 현대인은 자신의 닫힌 생각에 붙들려 스스로의 관점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며 급기야 자폐적 성향마저 보이고 있다. 불의 지혜가 한계를 보이는 현시점에서 이성과 과학,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를 계속하여 인류의 보편타당한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까? 이에 이 책은 불의 지혜에 갇힌 현대인에게 그것의 한계와 부작용을 설명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일찍이 인류에게 ‘불의 지혜’를 전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 세상에서 나타나는 불의 지혜의 부작용이 심각함을 느끼고 이 문제를 해결해 줄 방안으로 이제 ‘물의 지혜’를 인간에게 전하려고 한다. 또 한 번 인류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을 손길을 내민 프로메테우스. 과연 현대인은 프로메테우스의 바람대로 불의 지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의 지혜와의 융합을 통해 동서양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인류가 ‘건강하고’ ‘현명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해결책이 시급한 지금, 이 책이 바로 해답이 될 것이다.

 
동양에 앞서 과학과 문명을 발전시켜 온 서양의 불의 지혜,
이제 한계에 부딪히다!
 
서양은 이성과 과학의 힘으로 동양을 누르고 세계를 지배해 왔다. 이성과 과학을 발달시키는 ‘불의 지혜’의 특징인 ‘주관에 집중함’(주관주의)은 자신의 관점에 집중하는 태도로서 타인의 말을 의심하고 증거를 중시함으로써 이성과 과학을 발전시켜 왔다. 서양의 개인주의와 주관주의는 서양이 과학과 근대화를 먼저 발달시킬 수 있었던 근원이나 한편으로는 현대인의 극심한 개인화를 조장해 왔다.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현대인은 점차 고립감과 불안함을 더 크게 느끼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다. 합리적이고 진실을 찾도록 도와준다는 ‘불의 지혜’는 이제 자신의 닫힌 생각이 옳다고 여기고, 자신의 관점을 넘어서는 것을 막고 있다.
합리주의를 지향하는 서양인은 그간 이러한 서양의 불의 지혜를 전 세계의 보편적 기준으로 믿으며 세계질서를 움직여 왔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불의 지혜의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그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며 저항 또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서양의 이성주의는 동양의 신비주의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서로를 향해 점차 벽을 쌓아 가며 충돌하고 있다.
 
 
국제적 불안이 고조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두 종류의 지혜,
불의 지혜에 이어 물의 지혜가 필요하다!
 
세계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위협과 보복을 일삼으며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현대사회는 모두가 부인할 수 없는 세계적 위기 상황이다. 지금까지 서양을 지배해 온 불의 지혜만으로는 이제 더 이상 인류의 건강하고 현명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 불의 지혜로 현재 문명의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나 이제 불의 지혜가 야기하는 다양한 부작용으로 인해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하게 부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동양의 물의 지혜이다.
개인을 닫힌 사고 안에 가두어 진실을 찾지 못하게 만들고 인류를 불행하게 만드는 불의 지혜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은 불의 지혜의 장점은 유지한 채 자신의 닫힌 관점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물의 지혜를 함께 가지는 것이다. 주관을 믿지 않는 물의 지혜는 과학과 이성을 발달시키기에 불리하지만, 불의 지혜의 부작용을 치유하고, 인류의 번영을 위한 보다 현명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지혜이므로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불과 물, 두 종류의 지혜의 조화를 기반으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만 인류는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철학적인 내용에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독자를 위하여 친숙한 신화적 요소를 첨가하여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프로메테우스와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화자인 님프를 등장시켜 서양의 불의 지혜와 서양 문명의 발전, 그것이 야기한 문제점, 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물의 지혜 이야기를 문답 형식으로 풀고 있다. 그중 동양 철학의 많은 부분을 소크라테스와 노자의 입을 빌려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철학자들의 과거 활약을 설명하는 부분은 그들의 실제 사상을 설명하는 것이고, 그 밖에 현대인에게 필요한 물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는 저자의 독창적인 생각을 제시한 것이다. 철학자들의 활약을 설명하는 부분에도 저자의 해석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급적 그들의 사상을 왜곡하지 않고 본질을 밝힘으로써 현대인에게 유익한 설명이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필로그에 이 책의 이해를 돕는 저자의 추가 설명을 담고 있다. 제1장은 도입부로서 이 책의 화자인 님프가 이 책이 쓰인 배경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두 종류의 지혜인 불의 지혜와 물의 지혜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불의 지혜가 일으키는 다양한 부작용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제3장에서는 서양에서 불의 지혜가 어떻게 발달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주관주의가 어떻게 불의 지혜와 연결되는지를 설명한다. 이를 위해 서양의 사상과 철학사의 중심적인 흐름을 간단하게 정리한다.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물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제4장에서는 주관이 만드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지 않게 만드는 물의 지혜를 설명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그의 가르침에 감추어져 있던 물의 지혜를 밝혀내고 불의 지혜가 지닌 부작용을 치유하고자 노력한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제5장에서는 오만과 이기심을 줄이는 물의 지혜를 설명하기 위해 노자를 등장시켜 그의 사상에 담긴 물의 지혜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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