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한류 최승희, 일본 엔카에 담긴 한국인의 숨결…
일본 문화에서 발견한 한국의 흔적!
21세기판 조선통신사를 꿈꾸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의 일본 덕후들이 다시 한번 모였다.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3》에서는 코로나19 시국의 상징이 된 에도시대 요괴 아마비에, 사람이 입어서 완성되는 예술 기모노, 일본의 부동산과 첨단 로봇 산업 등 더욱더 새롭고 공감되는 일본 문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일본 속에 공존하는 한국’이다. 모던 한류 조선 무용가 최승희, 임진왜란 때 포로로 잡혀 일본에 건너가 일본 혼묘지의 3대 주지가 된 여대남, 일본 엔카를 대표하는 가수 3인방에게 담긴 한국인의 숨결 등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오랫동안 서로 교류해 오면서 남긴 흔적을 살펴본다. 또한 안도 다다오의 건축세계, 나고야 우먼스 마라톤 경험으로 풀어낸 일본인들의 ‘달리기’ 사랑, 20년마다 새로 옮기는 이세신궁의 식년천궁에 직접 참여한 이야기, 전통과 현대의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본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등 기존 시리즈의 내용을 한층 심화해서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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