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아동·청소년은 주체가 아닌 돌봄의 대상, 현재가 아닌 미래의 주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교재는 ‘후배시민’인
아동·청소년의 삶과 행복을 조명하고 이를 성찰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후배시민이 시민적 권리와 주체의식을 갖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모색하기 위한 사회복지 실천의 길을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아동·청소년의 시민적 권리를 이해한다.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이론과 실천 방법을 탐구하고 습득한다.
-아동·청소년이 사회참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한다.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사회복지적 실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책에서는 ‘후배시민의 관점’, ‘후배시민과 함께하는 세상 읽기’, ‘후배시민과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후배시민론>은 후배시민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들과 함께 세상을 읽고,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담은 이 책을 통해 후배시민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확장시키고, 후배시민과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이 교재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후배시민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실천의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