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출판문화원은 방송대 학생들을 위한 대학교재와 학습자료를 보급하기 위해 1982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수한 필진들이 참여하여 원격교육에 알맞게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대학교재를 선보이면서 꾸준히 성장하여, 매년 200여 종의 신간을 발행하고 1천여 종의 도서로 200만여 부를 판매하는 중견출판사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학교재와 더불어, 교양도서 브랜드 ‘지식의 날개’(2004년)와 학술도서 브랜드 ‘에피스테메’(2006년), 교양문고 ‘아로리총서’(2008년)를 통하여 교양․학술도서 출판에도 힘을 기울여 200여 종을 출간, ‘지식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복지 증진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 지급, 어린이재단을 통한 소년소녀 가장 돕기, 교도소 재소자에 대한 교재 기증, 독서진흥단체를 통한 도서 기부 등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출판문화원은 역량 있는 저자 발굴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 원고 공모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송대 동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대인 독서분투기 대모집’ 등의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서평단 ‘생각의 날개’를 운영하는 등 저자와 독자를 잇는 출판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출판문화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닥쳐올 학습 및 독서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출판의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종이책으로만 공급하던 방송대 교재를 디지털 교재로 제작하여 본원 홈페이지 및 시중 인터넷 서점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성인 학습 콘텐츠 종합 포털을 목표로 “모두에게 지식을 전한다” 는 미션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나아가겠습니다.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3월 8일
출판문화원장 박 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