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학생들이 사회복지와 사회문제의 관계를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사회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과 사회학적 상상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어서 도시와 지방, 국가와 국민,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와 자본주의, 가족, 노동, 교육, 지식정보사회, 시민운동과 사회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한다.
각 장은 하나의 독립된 주제를 다루지만, 전체적으로는 개인의 삶과 사회구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한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에는 각 장의 내용을 단편적으로 암기하기보다, 서로 다른 주제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책은 사회복지를 단순한 제도 설명이나 정책 소개로 축소하지 않는다. 복지정책이 어떤 사회적 배경에서 등장했는지, 특정한 제도가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복지의 언어가 때로는 권리를 확장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통제와 관리의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검토한다.
이러한 접근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통념을 다시 질문하도록 요구하는데, 가난은 개인의 게으름 때문인가, 지역소멸은 단순히 인구 감소의 문제인가, 자원봉사는 선의의 실천으로만 이해될 수 있는가,
복지는 국가가 베푸는 시혜인가, 시민운동은 사회복지와 어떤 관계를 갖는가와 같은 질문들이 이 책 전반을 관통한다.
정답을 얻기보다는 질문을 확장하는 데 이 책을 활용해 보길 바란다.
여러분이 사회복지의 개념과 제도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과 주변의 사회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힘을 기르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일이 단지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누구의 삶이 보호받고 누구의 삶이 배제되는지를 묻는 지적 훈련임을 이해하기 바란다.

현재 회원님의 휴대폰번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문화원에서는 회원님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주민등록번호를 취급하지 않고 휴대폰 번호를 이용한
본인인증 정책을 새롭게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회원님의 휴대폰번호가 필요합니다. 마이룸의 ‘내정보 수정’에서
휴대폰번호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