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대학출판협회 학술부문 올해의 우수도서>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인간과
자율성을 상실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
『연대하는 인간, 호모 솔리다리우스』에서는 사회과학적인 인간 논의에서 다양하게 발견되는 연대하는 인간상에 특별히 주목하여, 그 정체를 규명하고 의미를 강조한다. 연대하는 인간상이야말로 지나치게 이기적·개인주의적인 인간상의 한계와 지나치게 사회화되어 자율성을 상실한 인간상의 한계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대하는 인간상은 기존의 사회과학적 인간상에 비해 현대 인간의 실상을 더욱 적절히 반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