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팔랑, 뒤적뒤적, 끄적끄적
김나정 작가에게 배우는 책 읽고 글 쓰는 법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고 내가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글로 잘 부릴 수 있을까요? 책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평 쓰기 교실’을 진행해 온 소설가이자 평론가, 희곡 작가인 김나정 선생님이 책 읽고 글 쓰는 법을 자분자분 소개합니다.
서평 쓰기를 팔랑팔랑, 뒤적뒤적, 끄적끄적의 세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마다 실행하면 좋은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음으로는 본격적으로 서평을 쓰는 데 필요한 쓰기 공식을 알려 드립니다. 초고를 쓰는 방법, 단락을 나누고 문장을 가다듬는 법과 퇴고 방법까지 일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평 쓰는 실력을 늘리는 방법, 책과 가까워지는 방법, 책으로 책을 쓰는 방법을 덧붙입니다.
서평 쓰기의 포인트는 무작정 들이대지 않는 것입니다. ‘재미있었다, 감동적이다, 지루하다, 별로다’라고만 쓰는 게 아니라 그 까닭도 밝혀 주는 것이죠. 서평은 이 책에 왜 끌렸는지, 이 책은 왜 읽을 만한지, 어떤 사람이 이 책의 독자가 되길 바라는지를 근거를 들어 일러 줍니다. 서평 쓰기는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청소년 시절에 일생을 걸쳐 길잡이가 되어 줄 책과 만나고, 서평 쓰기를 통해 그 책을 오래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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