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란 과거에 있다가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실생활 가운데 영위되거나 이상적인 세계라고 여기는 문화유산을 말한다. 특히 전통문화란 현대의 일본인이 일본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할 때, 긍지를 가지고 국내외에 드러내고 싶어 하는 영역이기도 하며,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품위 있는 문화 혹은 풍류가 있는 문화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분야를 말한다. 이에 대한 이해는 한국 인문학도의 중요한 과제이자, 일본·일본인을 연구하는 데 기초적인 분야가 되며, 전통문화의 깊은 이해를 통하여 심도 있는 단계의 일본연구로 나아갈 수 있다.
제3장 미술로 표현되는 일본인의 미의식 제1과 전통적인 기법과 화제를 지닌 일본화 제2과 대중의 취향에 호응하는 목판화 우키요에 제3과 실용품에 예술성을 불어넣는 도예 제4과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를 이룬 일본의 정원
제4장 생활 속에 나타나는 일본문화의 정체성 제1과 사계절의 변화를 반영하며 생활에 활력을 주는 연중행사 제2과 신에게 감사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공동체의 축제 마쓰리 제3과 격돌하는 리키시의 힘에서 활력을 느끼는 전통 스포츠 스모
박전열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일본 쓰쿠바대학 역사인류학연구과(박사, 문화인류학 전공)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객원교수 현재: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저서:『日本人の原風景』, 『門付けの構造』, 『日本文化』, 『일본의 문화와 예술』 등
이영
고려대학교 중국어문학과 졸업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문학석사·박사) 일본중세사 전공 현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저서 :『 倭寇と日麗關係史』,『 잊혀진 전쟁, 왜구』,『 팍스 몽골리카의 동요와 고려 말 왜구』 등 역서 :『 중세 왜인의 세계』,『 일본문화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