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심리학』은 미디어 및 미디어 콘텐츠가 사람들에 미치는 영향을 광범위하게 다룬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서적이다. 이 책은 총 12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 제3장까지는 미디어 심리학의 기초를 다지는 부분으로 미디어 심리학의 소개 및 연구방법, 그리고 미디어 효과의 종류를 제시한다. 제4장부터 제8장까지는 미디어 콘텐츠와 심리를 다루는데, 폭력물이나 성적 표현물과 같이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는 콘텐츠에서부터 긍정적 미디어, 뉴스, 광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미디어의 콘텐츠가 미디어 이용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본다. 제9장부터 제11장까지는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과 그에 관련된 심리를 다룬다. 인터넷, 소셜 미디어, 모바일 미디어 등을 소개하고 이러한 미디어와 이용자의 심리 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마지막 장은 미디어와 인간에 대한 여러 관점들을 소개한다. 이 책의 구성을 잘 따라가며 내용을 숙지한다면 누구라도 미디어와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면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와 인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