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설득커뮤니케이션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의 독자들은 주로 미디어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이거나 설득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일 것이다. 설득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게 되면 광고, PR, 건강커뮤니케이션, 과학·환경커뮤니케이션, 정치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전공하거나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업무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설득을 하거나 설득의 대상이 될 경우 이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12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에서 소개하는 설득에 대한 개괄적 탐구는 다른 장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또한 각 장에 실려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들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얻음으로써 이를 실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